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 최우수상 ‘누리놀이’·‘코레일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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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 최우수상 ‘누리놀이’·‘코레일톡’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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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 ‘농사로’·‘가뭄정보포털’·‘은평구립도서관’·‘인천공항가이드’·‘건강in앱’·‘뷰잉 선정’
▲ 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디지털 콘텐츠 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콘텐츠제공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한 ‘굿콘텐츠서비스대상’을 18일 개최했다.

올해로 5해째를 맞이한 본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인정받은 서비스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거쳐 최우수 콘텐츠서비스 8종(대상 2종, 우수상 6종)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시상식의 ▲웹(Web) 부문 대상은 유아의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활동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누리놀이’(기업명: 피디엠)가, ▲앱(App) 부문 대상은 열차 승차권 예약 및 발권, 소상공인 연계 상품 예약 및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레일톡’(기관명: 한국철도공사)이 차지했다.

또한 웹부문 우수상에는 농촌진흥청의 ‘농사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가뭄정보포털’, 은평구립도서관의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가 수상했으며,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가이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in앱’, CJ헬로의 ‘뷰잉’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 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아교육 콘텐츠비스 ‘누리놀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요소가 접목된 교구와 교재를 제작해 교육기관의 활동을 가정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웹·모바일 서비스로 구조화했다. 또 인도, 중국, 베트남 등에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앱 부문의 대상 ‘코레일톡은’ 여행 편의 제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O2O 연계(도시락, 렌터카, 시티투어 등) 서비스와 세계 최초 모바일 승차권 특허 획득, 열차 위치정보를 활용한 자동 배차 등 기술 혁신과 활발한 소통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4월부터 3회차에 거쳐 실시됐다. 이용자·전문가 평가를 통해 252건의 우수 서비스를 발굴·인증하고, 서비스의 품질개선과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본 인증제도는 훌륭한 콘텐츠서비스를 발굴해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이러한 모범 사례를 전파해 사업자, 이용자 모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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