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자격증 과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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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자격증 과정 인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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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공부하며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는 24개의 실용 학과를 개설하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특히 자격증 취득과정의 인기가 높다.

특히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이나 상담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과와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이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학과는 2007년 사회복지사 1급 국가 자격시험에서 응시자의 42%가 합격해 전체 평균 합격률인 25%를 훨씬 상회하는 합격률로 유명하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 교과목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특강 개최를 통해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사회복지 현장 실습 지원을 위해 실습생 30명당 교수 1명을 배치해 현장 방문지도, 오리엔테이션, 실습보고서 발간 등을 통한 사전, 사후 관리도 철저하다. 사회복지사 외에도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시설운영자과정, 노인복지지도사 과정도 운영 중이다.

아동학과는 국가자격증인 보육교사와 보건교육사를 비롯해 방과후아동지도사, 아동보건관리사, 영재교육지도사, 아동미술심리치료사 등의 민간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주부뿐 아니라 퇴직 후 어린이집이나 아동 교육기관에서 활동을 원하는 직장인 지원자도 많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설립된 상담심리학과는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등 국가자격증과 상담심리사, 놀이치료사, 발달심리사 등의 학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상담심리학과 학생은 교내 심리상담센터에서 인턴/레지던트 상담원이 되어 대면상담, 온라인상담, 심리검사 실습과 슈퍼비전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전문가를 초청 특강과 사례연구회를 진행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담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평생교육학과는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 외에도 IEQ(인터넷윤리자격)지도사, 이러닝지도사, 인적자원개발사, 학습코칭전문가 등의 다양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평생교육학과는 매 학기 평생교육실습 오리엔테이션과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터디 모임도 활성화되어 있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습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총 24개 학과에서 800여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사이버대학은 취업이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이 개설돼 있다”며 “졸업과 동시에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지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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