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위, 시총 상위 300여 코인 중 톱 10이 9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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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위, 시총 상위 300여 코인 중 톱 10이 90% 차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1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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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마케팅 기업 팀위(teamw.e)는 2018년 블록체인 이슈 결산 및 2019년을 전망해 보는 밋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밋업에서 팀위의 크립토 이코노미스트 최화준 이사는 시총 기준 상위 300여개 코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톱10 코인이 톱300의 90%를 차지하는 등 코인계에서도 부의 집중 현상이 크다고 소개했다. 코인마켓캡 자료(2018년 12월 10일 기준)에 따르면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상위 톱 3만으로도 톱 300의 76%를 차지한다.

이와 함께 톱 300 중 한국계 코인은 6개 였고, 메인넷의 비중이 55%, 디앱(dApp)의 비중이 41%로 메인넷 프로젝트가 강세를 보였다. 지불 기능이 있는 메인넷과 금융 관련 코인이 193개로 주류를 이뤘고, SNS, 커머스, 게임 등의 서비스 분야의 코인들이 상위권에 위치했다. 초반 기대를 모았던 AI, AR/VR, IP 분야의 코인들이 하위권에 위치한 모습도 이채로웠다.

마이닝이 가능한 코인이 21%에 지나지 않는 점, 총 발행량 대비 현재 유통량이 평균 61%(상위 254개 기준) 정도인 점 등 다양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시중 시총 상위 300여 코인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로, 쉽게 보기 어려운 자료라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팀위 박성진 이사의 2018년 뉴스 분석 및 2019년 홍보 전략 소개, 2019년 주목할 만한 기술과 플랫폼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패널 토론 시간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팀위 권영은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진행한 패널 세션에는 팀위의 기술 파트너인 메타코인의 이동준 CTO, 백정재 VP, 법무법인 한별의 권단 변호사, 팀위의 최화준 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하이퍼레저, STO, NFTs 등 쉽게 듣기 어려운 주제 들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팀위 최화준 이사는 “그동안 정말 많은 코인들이 나왔지만 막상 각각의 코인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가 없어 혼란스러웠다”며 “어느정도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 시총 상위 300개 코인들을 전부 분석하며 2018년 코인의 흐름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을 전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팀위 권영은 대표는 “팀위는 항상 파트너들과 함께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팀위의 소셜 채널은 물론 백서 반상회, PR in 블록체인 등 정기적인 밋업 행사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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