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제스트, 자체 플랫폼 토큰 ‘코즈’ 글로벌 거래소 아이닥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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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제스트, 자체 플랫폼 토큰 ‘코즈’ 글로벌 거래소 아이닥스 상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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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Coinzest)는 자체 토큰 ‘코즈(COZ)’를 글로벌거래소 아이닥스(IDAX)에 상장,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닥스 내에서 코즈를 보유할 경우 코인제스트에서 제공하는 에어드랍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코즈’는 블록체인 이더리움 기반(ERC20)으로 발행된 코인제스트의 자체 토큰으로, 국내 최초로 트레이딩 마이닝 개념(POT)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코즈 토큰 보유자는 코인제스트 거래소의 수수료 수익을 암호화폐로 지급 받으며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또한 향후 진행될 거래소 상장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코즈’는 지난달 14일 거래소 아이닥스에 상장되어 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ETH, USDT 마켓의 경우 추후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다. 상장가격은 약 1,200KRW 상당으로 해외 투자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코즈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닥스는 GBC 첨단기술 산업단지가 소재한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 거래소로 고정자산 약 3억 달러, 1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코인마켓캡 거래량 순위(Market with Fees) 11위를 기록하는 글로벌 거래소로 코인거래 외에도 OTC 장외거래, 마진거래와 옵션거래 등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스트씨앤티 전종희 대표는 “지난 11월 넥시빗과의 교차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를 통한 코즈 토큰의 유통성, 투명성, 가격안정성 확보를 위해 아이닥스 상장을 추진했다”며 “코즈 토큰의 가치 상승과 코인제스트 고객의 이익 실현을 위해 추가적인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추진 중이며, 그 외에도 가상계좌 발급 서비스 도입, 증권형 거래소 및 선물거래소 상장, 스테이블 코인 발행 등의 계획이 약속한 시일 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ICO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서비스를 개시, 지난 11월 23일 IPDEAL을 시작으로, 티메드 IEO에 이어 3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21일까지 GXC토큰 IEO를 진행한다.

IEO는 거래소를 통해 재단이 해당 토큰을 판매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코인제스트의 경우 IEO를 통해 판매되는 토큰을 ‘코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인제스트 토큰세일은 보증금 정책을 도입,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토큰세일로 조성된 총 수량의 30%에 해당되는 수량을 코즈 토큰으로 보증금 예치하며 해당 코즈는 전량 3개월간 락업(Lock Up)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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