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웨이, 한국고용정보원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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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웨이, 한국고용정보원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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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품질 성능평가서 높은 점수차로 수주…금융권·공공기관 다수 레퍼런스 보유한 기술력 재입증

신시웨이(대표 정재훈)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고용정보원의 ‘국가일자리정보 플랫폼 기반 및 일자리포털 구축사업의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SW 구매사업’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녹취, 이미지, 로그 파일 등에 포함돼 있는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은 본 사업의 공정성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한 제안평가를 진행했다. 신시웨이는 특별히 이번 평가의 항목 중 품질 성능 평가 부문에서 타사 대비 매우 높은 점수차로 1순위를 차지해 우수한 보안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 받았고, 다른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을 수주했다.

신시웨이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데이터베이스(DB) 보안 및 암호화 전문 기업이다. DBMS 보안 솔루션인 페트라(PETRA), DB 암호화 솔루션인 페트라싸이퍼(PETRA CIPHER)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설립 이후 끊임없는 연구의 결과로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 대법원, 교통안전공단 등 금융권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암호화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 수주를 이룬 ‘페트라 싸이퍼(PETRA CIPHER) 파일암호화 옵션’은 파일암호화 기술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의 철저한 보안을 책임지는 솔루션이다.

신시웨이의 이러한 기술력은 모회사인 엑셈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은 양(Volume), 다양성(Variety), 속도(Velocity) 등 모든 측면에서 막대한 데이터를 다룬다. 따라서 개인정보와 DB에 대한 위협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다.

예측과 방어 모두가 어려워지고 있기에, 나름의 보안 시스템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돼 큰 피해를 입은 기업들도 많다. 신시웨이의 진일보한 암호화와 보안 기술이 더욱 긴요한 이유다.

정재훈 신시웨이 대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제1금융권 및 공공기관 등 신시웨이의 주요 레퍼런스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인공지능·빅데이터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 또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19년에도 뛰어난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DB 보안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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