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라이체인 데이터 플랫폼 ‘템코’, 블록노드로부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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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라이체인 데이터 플랫폼 ‘템코’, 블록노드로부터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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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반 서플라이체인 데이터 플랫폼 템코(대표 윤재섭)는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투자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록노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액셀러레이터로 템코에 투자와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까지도 제공하며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템코 이근일 CTO는고기술경영자)는 “금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내년 중 출시 예정인 럭셔리 마켓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금은 마켓플랫폼 기획 및 마케팅에서도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록노드 강상준 대표는 “현재 블록노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함께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템코의 경우 검증된 유즈케이스를 이미 갖고 있기도 하고 내년 목표가 뚜렷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해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했을 때 블록노드가 추구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 같아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노드는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개발, 투자, PR, 마케팅,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후오비코리아와 함께 ‘2018 후오비 카니발’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소통중심의 블록체인 밋업 브랜드인 ‘블록체인 썸잇’을 공식 론칭하기도 했다.

이러한 블록노드가 투자한 템코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네트워크(RSK)를 기반으로 한 서플라이체인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단절된 공급망을 하나로 연결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업로딩하고 이 데이터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툴인 BI (Business Intelligence) 툴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소비자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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