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공공정책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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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공공정책연구소’ 설립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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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인재 육성 전담기구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도 신설…산업 진흥 허브 역할 다짐
▲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등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는 지난 13일 서초동 더화이트베일에서 80여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 및 정관개정을 협회 산하 부설기구로 ‘블록체인 공공정책연구소’를 설치, 초대 소장으로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인 윤석인 소장을 초빙하고 향후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에 협회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소에는 블록체인 전문 인재 육성 전담기구로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도 두기로 했다.

한편 협회 조직운영에서도 새롭게 상임이사직을 두고 김종원 감사를 초대 상임이사로 임명했고, 등기이사진에도 카카오의 이병선 부사장을 추가로 선출했다. 회원사들도 업종별 분과위원회 체제를 도입해 회원사 중심의 협회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회 김형주 이사장은 “올해 총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의 참모습을 갖추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산업 진흥의 허브로서 협회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 9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고, 현재 85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최근에는 하나은행이 부회장사로 참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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