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프트, 세종시와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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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세종시와 투자협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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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업단지 내 건물 신설·지역주민 채용 예정…신사업 추진 위한 발판 마련
▲ 반승욱 다음소프트 부사장(왼쪽)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는 세종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소프트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세종테크밸리 4차 공급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소프트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산업단지 내 2,543㎡ 부지에 2021년까지 건물을 신설 ▲계획한 투자사업의 이행 ▲세종시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신규직원 고용 시 지역주민 50% 이상 채용을, 세종시는 ▲다음소프트가 계획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전문 기업인 다음소프트는 수준 높은 텍스트마이닝(Text mining) 기술을 이용해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도출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챗봇을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송성환 다음소프트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다음소프트가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신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2021년까지 세종시 부지에 제2사옥, 데이터 센터, R&D센터 등을 짓고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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