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케어랩스, 의료정보서비스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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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러스·케어랩스, 의료정보서비스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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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건강관리 위한 의료정보서비스 공동 개발 나서…개인 주도 헬스케어 생태계 마련 노력
▲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왼쪽)과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플러스(대표 이정호)는 ‘굿닥’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케어랩스와 의료정보서비스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개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의료정보서비스 공동 개발, 개인 건강관리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 경험 및 컨설팅 제공, 개인 건강관리 앱 고도화를 위한 의료기관 정보시스템 연계 사업 경험 및 컨설팅 제공, 의료정보서비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티플러스는 기존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진료정보 교류, 의료제증명서비스,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관리서비스에 더불어 이번 케어랩스와의 협약을 통해 개인 주도의 건강관리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티플러스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인 헥스이노베이션(HEX Innovation)과의 PHR(개인 건강정보) 플랫폼 개발 파트너십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의료정보는 개인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정보이므로, 개인이 주체가 돼 안전하게 보관되고 필요로 할 때 충분히 활용돼야 한다”며 “티플러스는 표준 의료정보 플랫폼 및 시스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개인 주도의 헬스케어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티플러스는 진료정보 교류 및 의료영상정보 관리에 특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500여개 병원의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의료정보 표준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 의료정보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최근 의료정보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인 헥스(HEX)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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