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 재난구조용 이동형 카메라 영상 보호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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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텐, 재난구조용 이동형 카메라 영상 보호 기술 개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2.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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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암호화·승인된 사용자만 열람토록 보호…SKT 영상관제 시스템 적용

테르텐(대표 이영)은 재난구조용으로 사용되는 이동형 카메라(바디캠, 드론 등)로 촬영한 영상을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또한 화면 캡처를 방지해 화면을 보호하고, 허가되지 않은 접속 경로를 차단한다. 외부에서 현장 영상을 요청할 경우, 영상을 암호화하여 승인된 사용자만 열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테르텐의 영상 보안 기술은 SK텔레콤의 영상 전송용 T라이브캐스터, 영상을 수신하는 T라이브스튜디오와 함께 LTE기반 실시간 영상관제시스템에 적용된 것으로 소방서나 경찰서 및 다수의 정부기관 등 재난 대응 시스템이 필요한 곳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이나 지진, 홍수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적용하면 인명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기에 앞으로도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영 테르텐 대표는 “국가적인 차원의 재난 대비에 테르텐이 기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재난 현장의 이동형 카메라 영상 보안 사업을 시작으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보안을 비롯하여 사물인식 분야의 보안까지 그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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