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스플로우,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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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스플로우,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 2개 부문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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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감성적인 콘텐츠 적절히 섞인 서비스로 인기…투표로만 선정되는 부문서 최종 5개작 선정

인공지능 챗봇 앱 ‘헬로우봇’을 운영하는 띵스플로우(대표 이수지)는 지난주 열린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8(Google Play Best of 2018)’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두 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헬로우봇은 캐릭터 챗봇과 대화할 수 있는 메신저 앱이다. 기존 챗봇이 주로 기업의 고객응대를 위해 만들어진 데 반해, 헬로우봇은 타로·사주·심리진단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인공지능 챗봇과 사용자가 대화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플레이에는 지난 2월 정식으로 헬로우봇 앱을 출시한 후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늘어나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30만 건을 넘어섰으며, 구글플레이의 평점도 5점 만점에 가까운 4.8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헬로우봇이 수상한 상 중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우수상은 20개의 후보작 중 일반 사용자의 투표로만 수상이 결정되는 상으로, 헬로우봇은 가장 인기 있는 5개 앱에 자리하며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헬로우봇 앱을 많이 사용해주며 관심과 사랑을 준 사용자분들이 주신 상이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헬로우봇을 인공지능 기술과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챗봇 서비스로 계속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띵스플로우는 사용자 대화문을 학습해 각 챗봇 고유 말투로 변형 후 대답하는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대화문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센티멘트 기술’을 헬로우봇 서비스에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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