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교육행정통합시스템 성공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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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교육행정통합시스템 성공리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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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후계농어업 인력’을 전액 국비로 양성, 관리하는 특성화 전문대학(수업연한 3년)인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위지언(대표 장상범)과 ERP 기반 시스템, 교육행정 시스템 구축 등을 마치고 교육행정 전산응용 통합운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은 정규 교육 관련 주요 업무로 우수 학생 선발, 재학생 교육·학사지도 및 수업연한의 2배 기간 졸업생 영농·영어 정착을 지도 관리한다. 또한 농림수산업 분야의 사회적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일·학습 병행, 미래농산업 최고관리자(CEO) 등 평생교육 차원의 비정규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2017~2018년 대학 정보화는 교육행정 통합시스템 구축 중기(2017~2019년) 사업 계획에 따라 입학정원 증원(390명 → 550명, +160명), 전공학과 증설(11개 →18개, +7개) 등 양적인 교육환경·학제 변화 등으로부터 요구되는 미래 교육 기반을 확대 조성하고 수작업 등 비효율적 업무 환경을 전사적으로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 정보화의 일환으로 도입된 ERP 기반 교육행정 통합시스템의 구축 범위는 학사, 행정, 포털, 부속 등이며 추후 G-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Non-ActiveX, 웹 호환성 등의 운영환경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대학정보화 시스템 최초로 리스형태로 계약을 진행해 구매계약을 통해 사업목표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대가 일괄을 지불하는 형태로 구축된 시스템을 발주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사업이 완료된 후 대가를 지불한다는 점에서 고객은 시스템 구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행사는 최고의 품질을 갖춘 시스템을 만들고 공급 할 수 있다는 점 등의 혁신적인 형태로 사업이 진행됐다.

한국농수산대학 재학 중인 학생은 기존 학사정보 신청을 하거나 취소할 때 직접 출력해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시스템을 도입하고 난 이후 상당 부분을 PC나 모바일을 통해 진행 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게 바뀌었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정보화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최윤석 사무관에 따르면 대학 정보화 도입 및 구축 결과 공공기관으로써 내부망과 외부망이 분리되어 망간 시스템 관리를 별도로 관리했었지만 하나의 망으로 통합관리 함으로써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재고했고,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연간 19만 여건의 업무자료를 전산화해 처리과정, 결과활용 등의 교육행정의 운영관리 체계가 개선됐다.

또한 부서 간 연계·협업이 강화돼 소모적인 업무부하가 대폭 경감돼 비효율적 교육행정 환경을 86단계로 간소화했다. 특히 처리 과정·시간 단축으로 연간 6억2000만원이 절감돼 사업완료 후 5년차인 2023년에는 비용절감 누계는 28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재 교육행정 전산응용 통합운영을 확대함으로써 과학적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운영 및 지원 생산성 극대화를 진행 중으로, 목표 모델을 질적·양적으로 균형있게 연계되고 통합된다면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 양성를 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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