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겨냥 풀퍼니시드 소형 오피스텔 ‘오렌지카운티 을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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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겨냥 풀퍼니시드 소형 오피스텔 ‘오렌지카운티 을지로’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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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기업에서도 ‘솔로이코노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1인가구가 추구하는 ‘간편성’. ‘효율성’ 등의 특성을 활용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1~2인 가구를 겨냥해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풀퍼시니드 시스템은 ‘풀옵션’의 개념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세대 내 전기쿡탑,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냉동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는 기존 소형 오피스텔보다 넓은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주거 필수용품의 구입에 대한 부담이 없어 가성비가 뛰어난 주거지가 될 수 있다.

풀퍼니시드 소형 오피스텔은 미래 가치도 높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국내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54.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래가구추계 자료에서는 2027년에는 63.69%, 2037년에는 68.79%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트렌드에 맞춘 실용적인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희소가치 높은 원룸형 및 소형 평형의 평면특화설계를 적용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거주자들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을지로는 서울 중구 오장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271세대로 구성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 이외에도 24시간 CCTV감시 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모두 갖추었다.

또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하철 1~6호선과 7개의 환승역이 도보로 연결돼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BRT노선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버스노선까지 확보되어 있어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탄탄한 배후수요가 눈에 띈다. 종로와 을지로를 아우르는 70만 수요의 중심업무지구와 더불어 3만 5천여명의 상가종사자, 일 평균 150만의 유동인구를 보유한 동대문 패션타운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서울 종묘 앞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세운4구역 개발사업이 종로구청의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세운 4구역 재개발은 세운상가와 종로4가 네거리, 청계 4가 네거리를 4개 축으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영등포 타임 스퀘어급의 대규모 사업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을지로 4가역 인근에 업무시설 단지도 조성 중이며 내년 초 대우건설 본사가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종로-을지로 일대 배후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며, 종로구에 위치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들의 성공적인 분양은 물론 인근 동대문구까지 활기를 되찾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중 오픈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 홍보관은 3·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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