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스펙 글로벌 표준화 실현되는 시기에 한국서 총회 열게 돼 의미 있어”
FIDO 얼라이언스는 내년 정기총회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기총회는 3일간 실시되며 총회 하루 전 또는 그 뒤 일반인들에게 오픈하는 세미나 또는 컨퍼런스가 제공된다.
올해 정기총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며, 각 회원사는 자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사회, 기술 표준, 기술 확장, 공공정책, 지역 등의 워킹그룹과 위원회를 통하여 기존 스펙을 가다듬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제안 하면서 주요의사결정을 두고는 찬반투표에 참여하기도 한다.
FIDO2는 웹 표준화 단체 W3C를 통해 OS·웹 브라우저로 영역을 넓히게 됐으며, 기존 산업계 표준인 FIDO가 ITU에서 글로벌 인증기술 표준으로 승인되면서 내년 FIDO 인증 프로토콜 및 관련 시험인증 프로그램의 보다 적극적인 전개를 전세계 회원사들이 준비하고 있다.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마케팅 총괄은 지형적인 위치나 FIDO 관련 기술개발 그리고 전개를 위한 한국의 리더십을 고려한다면 지금과 같이 FIDO 스펙의 글로벌 표준화가 실현되는 중요한 시기에 정기총회 장소로 한국이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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