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밴타라, 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SW ‘펜타호 8.2’ 출시
상태바
히타치 밴타라, 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SW ‘펜타호 8.2’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05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정형 데이터 분석 능력 강화…향상된 인사이트 도출 지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데이터 통합 및 분석 플랫폼 소프트웨어 ‘펜타호(Pentaho) 8.2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펜타호 8.2는 히타치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HCP(Hitachi Content Platform) 및 다른 제품 포트폴리오와의 통합이 강화돼 주요 산업 분야 기업들이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들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한층 확장된 분석 에코시스템의 기능들을 활용하도록 한다.

펜타호는 100% GUI 기반의 간편한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과 통합부터 머신러닝 모델 구축, 고급 분석, 모델 업데이트, 시각화 및 리포팅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구현해 기업의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강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병렬처리, 서버 클러스터링 및 AEL(Adaptive Execution Layer)을 통해 고속 빅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이전 버전의 펜타호가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컴퓨팅 리소스 최적화 기능이 향상됐다면, 이번 펜타호 8.2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규제 준수 및 비즈니스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CP와 통합된 펜타호 8.2는 데이터를 HCP로 이동시켜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 데이터 준비, 정제 및 표준화를 수행해 데이터 관리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타깃에 적합한 데이터 유형을 결정하고 준비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송함으로써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량을 줄이고 비용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써드파티 제품 및 기술들로 구성된 분석 에코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분석 프로젝트 최적화를 돕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ATA사업팀 최태욱 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통합, 정제, 분석모델 구축, 예측, 시각화 및 리포팅이라는 복잡한 단계들을 거쳐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펜타호는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모두 자동화하며, 최신 데이터에 따라 기존의 모델을 민첩하게 업데이트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 생산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