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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모바일 건강수첩 ‘헬스쿱’ 베타 출시
의사용 진료 앱 ‘아이쿱클리닉’과 연동되는 환자용 건강수첩
2018년 12월 04일 12:47:16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환자를 위한 모바일 건강수첩 ‘헬스쿱(HealthKooB)’의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헬스쿱은 진료실에서 의사가 진료 상담한 콘텐츠를 환자의 모바일에서 받아볼 수 있는 앱 서비스다.

그간 환자들은 어려운 질환정보나 자가관리법을 짧은 진료시간에 이해하고 기억해야 했다. 헬스쿱은 이러한 환자들이 여러 병원에서 진료 상담했던 자료를 자신의 모바일에 모아서 다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내가 받은 컨텐츠를 가족 혹은 지인들과 SNS, 메신저 앱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헬스쿱에는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교육된 진료상담 콘텐츠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아이쿱클리닉은 의사를 위한 태블릿 진료상담 앱으로, 의사가 미리 제작된 질환정보 등의 자료를 불러와 필기하며 설명하거나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병원에서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면 헬스쿱 앱에 회원가입을 하는 즉시 자신이 받았던 상담자료가 연동돼 열람 가능하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이라면 앱에서 회원가입 후 헬스쿱 사용이 가능한 병원 또는 의사의 목록을 찾아볼 수도 있다. 또는 자신이 방문한 병원 입구에 부착된 헬스쿱 로고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병원인지 손쉽게 알 수 있다.

가입을 위해서는 앱스토어에서 ‘헬스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헬스쿱의 모든 기능은 무료이다. 베타 서비스 이후에는 개인들이 다양한 건강 차트를 열람하거나 의료기기 데이터를 모아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진료실에서 필기해준 교육자료를 환자들이 보관하고 있다 다음 진료에 가져오는 것을 보고, 환자들이 이와 같은 자료를 보다 안전하고 오래도록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앱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소수의 환자라도 헬스쿱을 통해 보다 성공적인 질환관리를 이어간다면 공중 보건 향상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쿱은 아이쿱클리닉을 사용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부착용 로고 및 포스터, 브로셔 등을 포함한 ‘스타터킷(starter kit)’을 배포할 예정이다. 면허가 있는 의사라면 누구든지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아이쿱클리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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