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솔루션즈, LGU+와 10기가 EPON·스위치 478억원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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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솔루션즈, LGU+와 10기가 EPON·스위치 478억원 공급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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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주요 공급사 지위 안정적 확보…국내외 FTTH 사업 확대 박차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의 주요 연결종속회사인 다산네트웍솔루션즈(대표 원덕연)는 엘지유플러스와 통신장비 3년 기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478억원으로, 공급 기간은 2018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다. 공급하는 장비는 초고속 인터넷망의 구축에 필요한 광통신장비인 10기가 EPON 및 스위치 등이다.

이번 계약은 3년 간 엘지유플러스의 주요 공급사 지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엘지유플러스와 5G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100기가급 전송장비를 공동 개발, 서울 및 경기 지역에 1차 제품 공급 완료하고 전국망 구축을 준비하는 등 최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 계약한 장비 가운데는 내년부터 서비스 본격화가 예상되는 댁내 10기가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대용량 FTTH(Fiber to the Home) 장비가 핵심 장비로 포함돼 있다.

10기가급 수동형 광통신 장비인 EPON의 국사 및 말단 장비가 가장 큰 공급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FTTH 광통신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확대로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FTTH 초고속인터넷 투자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산은 일본 KDDI, SK브로드밴드에 이어 엘지유플러스에도 10기가급 FTTH 장비를 공급하게 되면서 국내외 FTTH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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