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Gbps 속도 제공·와이파이 단말 200개 동시접속 가능…AR·VR 콘텐츠 지원 가능
알뜰폰(MVNO) 기업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 종속회사인 머큐리(대표 임채병)는 10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개발에 성공, KT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머큐리 10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최고 1.7Gbps, WAN 인터페이스 2.5Gbps를 지원한다. 최대 200개까지 와이파이 단말의 동시접속이 가능하고, MU-MIMO·빔포밍·밴드 스티어링 등 가정용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10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초고화질(UHD) 영화를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UHD 1인 방송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VR·AR 기반의 콘텐츠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임채병 머큐리 대표는 “IoT, 초고화질(UHD) 콘텐츠와 실시간 양방향 스트리밍 등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수 있는 고성능 와이파이 공유기 도입에 대한 수요가 높아 10기가 와이파이 AP를 개발하게 됐다”며 “현재 802.11ax 기반의 차세대 와이파이 AP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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