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4차 산업 분야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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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4차 산업 분야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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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컴퓨터·전자 관련 전공자 20명에 2개 학기 동안 1인당 총 500만원씩 1억원 지원
▲ 숀 멍 한국화웨이 대표(왼쪽)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기부금 기탁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총 1억원의 한국화웨이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기탁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ICT, 컴퓨터, 전자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에 총 3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이를 통해 4차 산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18년에도 한국화웨이는 10명의 관련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비 장학금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기부장학금 규모를 1억원으로 대폭 늘려 2019년에 총 20명의 장학생을 선발, 2개 학기 동안 1인당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화웨이에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선뜻 동참해 주신데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화웨이와 재단의 기부금 사업이 신산업 분야와 공공 분야 협업의 좋은 본보기가 돼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숀 멍 한국화웨이 대표는 “한국화웨이는 ‘한국에서 한국을 위해(In Korea, For Korea)’라는 비전 아래 한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푸른등대 장학금은 뛰어난 한국의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ICT의 주역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한국의 ICT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나고 한국화웨이와 재단은 장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기부처-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장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경북대학교 박시준 학생은 “한국화웨이에서 지원해준 기부장학금을 통해 향후 관련 분야의 우수 인재가 되기 위한 꿈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한국화웨이와 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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