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 성료…지역 모바일 콘텐츠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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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 성료…지역 모바일 콘텐츠 발굴·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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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 이하 MOIB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원스토어가 공동 주관하는 ‘2018년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18년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은 대기업의 그늘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수한 콘텐츠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수익창출과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올해는 수도권에 비해 개발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우수 콘텐츠도 손쉽게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도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콘텐츠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200여개의 중·소 개발사 및 인디게임 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성, 독창성,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개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및 상금 3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및 현지화 번역을 최우수상은 공동기관장 표창 및 상금 150만원과 3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우수상은 공동기관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수상한 모든 기업에게 원스토어 앱마켓을 통한 국내 마케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을 수상한 ‘솔리테어 쿠킹타워’는 추억의 윈도우 카드게임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으로 국내 원스토어와 구글마켓에서 평점 4.7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디게임으로서는 드물게 북미와 유럽에서 큰 호응을 얻어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매출액도 곧 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고진 회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과 경험이 적은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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