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거점별 해외 진출 전략 오픈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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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거점별 해외 진출 전략 오픈세미나’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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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산하 5개 국가별 협의체서 모은 각국 진출 정보·성공 사례 등 공유
▲ 주요 거점별 해외 진출 전략 오픈 전략 세미나 전경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2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거점별 해외 진출 전략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인도 등 5개 국가별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해당 국가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소프트웨어기업들이 함께 모여 시장 공략 노하우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공동 진출을 위해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번 ‘주요 거점별 해외 진출 전략 오픈세미나’는 각 국가별 협의체에서 축적한 노하우 및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숙지해야할 필수 사항들을 공유함으로써 수출 경쟁력 강화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먼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김현숙 전문위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보호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보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채학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수석은 IT산업계에서 ‘수출의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중동 시장 진출 희망 기업들을 겨냥해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위하여-중동 언어 처리 및 화면 레이아웃 방안’ 제하의 강연을 펼쳤다. 중동 시장은 IT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언어처리 방식 탓에 진입이 쉽지 않다. 이 수석은 기업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맞춤형 전략을 귀띔했다.

뒤이어 연단에 선 공정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위원은 해외 진출 계획 수립에서부터 마케팅, 영업, 계약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수출 과정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으며, 럭스로보 김동규 부사장과 김익수 티맥스소프트 전무는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조영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실장은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협회 산하 국가별 협의체 활동에 참가해 수출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별 협의체 가입 및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해외진출지원’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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