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지불 결제 프로토콜 퓨마페이, 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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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지불 결제 프로토콜 퓨마페이, 국내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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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무실 개소·공식 엠버서더로 크리스 나 대표 선임…얼리 어답터 네트워크 확장 도모
▲ 퓨마페이 한국 엠버서더 크리스 나 대표

지중해 동부에 있는 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의 지불 결제 프로젝트인 퓨마페이(PumaPay)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한 퓨마페이는 한국 사무실 개소와 함께 한국 공식 엠버서더로 체이니어 크리스 나(Chris Na) 대표를 선임하고,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얼리 어답터 네트워크 확장 및 결제 프로토콜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크리스 나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어드바이징 그룹 체이니어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크리스앤파트너스의 창립자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오랜 컨설팅 비지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사업 확장과 개발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퓨마페이는 한국 앰버서더를 주축으로 국내 사업 확장은 물론 국내 투자자들이 퓨마페이를 더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내 거래소 상장 및 공식방 운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크리스 나 대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내 사업 진행 방안에 대해 본사와 끊임없이 논의해왔다”며 “퓨마페이에 대한 장점을 국내 기업들에게 널리 알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편하고 쉽게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퓨마페이는 블록체인을 통해 모든 거래 및 지불방식을 통합하고 표준화해 일상에서의 비즈니스 비용과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자체 개발한 ‘풀 컨트랙트 프로토콜(Pull Contract Protocol)’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단순 송금 중심의 기존 암호화 거래를 넘어 정기 구독, 단일 결제, 대신 결제, 공과금 납부 등 일상생활에서의 암호화폐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요아브드로(Yoav Dror) 퓨마페이 대표는 “한국 커뮤니티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 비즈니스와 얼리 어답터 확장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퓨마페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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