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랩, 블록체인·암호화폐 컨퍼런스 ‘EBF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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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랩, 블록체인·암호화폐 컨퍼런스 ‘EBF2018’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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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로 바뀔 산업 지형·ICO 관련 정책 진단 등 논의

이더랩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EBF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되돌아보고, 그에 따른 경제 변화상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블록체인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향후 블록체인의 모습,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이 바꿔놓을 산업 지형과 암호화폐 공개에 대한 정책적인 진단 및 제도화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세션 1에서는 ‘블록체인과 크립토 혁명’을 주제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한국의 투자 매력’, ‘우리 정부의 블록체인 육성 방향’, ‘지자체가 꿈꾸는 블록체인 혁명’ 등 일상생활과 블록체인의 기술 변화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준다. 벤자민 라무 바이낸스랩스 디렉터, 석종훈 중소기업벤처부 혁신벤처창업실장, 김태균 서울시 정보기획관이 연사로 나선다.

세션 2에서는 ‘진화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제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상장코인도 투자자들이 뽑는다. 픽썸’, ‘국내거래소, 보안의 현주소는?’ 등 거래소별로 새로운 변화와 문제점을 짚어 본다. 세계 최대 규모 거래소 바이낸스를 비롯해 빗썸, 마이닉스, 올비트, 코인제스트 등이 참여한다.

세션 3에서는 ‘빠르게 확산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두고 플랫폼 경쟁과 리버스 ICO 등 블록체인 생태계가 경제와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는 모습을 짚어본다. 이 자리에는 GX체인, 퀴즈톡, 얍체인, 토리움, 프로벳(Prophet) 등의 프로젝트가 나선다.

세션 4에서는 ‘블록체인이 바꿔놓은 실물경제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코인 생태계의 경제적 효과와 고용창출’, ‘블록체인이 활성화시킨 청년 창업’, ‘블록체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 프로젝트를 넘어 생활 전반에서 보이는 블록체인의 부가가치에 대해 논한다.

김경수 이더랩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8년 블록체인의 영향과 사회적 변화를 만나볼 수 있다”며 “특히 빗썸, 바이낸스, 코인제스트, 올비트 등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한 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거래소의 향후 변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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