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2018 소프트웨어주간’의 부대행사인 ‘2018 소프트웨어중소포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소프트웨어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14개 포럼 중 8개 포럼 참여기업들의 우수 솔루션과 기술이 공개됐다.
소프트웨어중소포럼의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은 우수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소프트웨어기업들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위탁을 받은 협회가 2010년부터 9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중소소프트웨어기업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포럼을 구성해 참여 신청을 하면 협회가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포럼을 선정하고, 포럼 활동에 필요한 예산과 네트워크 활동, 마케팅 등 직·간접적 지원을 제공하는 형태다.
사업 시행 첫 해인 지난 2010년에는 8개 포럼, 35개 기업이 참여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14개 포럼, 120여 개 기업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협회가 앞장서 참여기업 간 소통을 돕고, 사업 관계기관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에 나서면서 공동사업 수주, 공동연구 개발, 국내외 마케팅 활성화 등 긍정적인 성과들을 창출해내고 있다.
전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소프트웨어중소포럼 기술세미나’는 각 포럼 및 참여기업들의 마케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디지털마케팅, 농생명융합, 보안, 안전, 빅데이터 등 여러 분야의 포럼들이 참가해 각 분야별 최신 기술 정보와 다양한 활용사례를 소개·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