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로봇, 제 6차 OECD 세계포럼 참가…다양한 서비스 로봇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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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로봇, 제 6차 OECD 세계포럼 참가…다양한 서비스 로봇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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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차 OECD 세계포럼에 참가한 퓨처로봇(좌측부터 퓨로-D, 네오, 퓨로-노바)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퓨처로봇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 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 경제의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이에 맞춘 기업의 활동 등 향후 ‘미래의 웰빙’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에 대한 다각적, 미래지향적인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퓨처로봇은 감성 AI 기반의 서비스 로봇 ‘퓨로-D’, 데스크 로봇 ‘퓨로-노바’, 철도경찰로봇 ‘네오’로 포럼의 사회, 안내부터 경비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AI 서비스 로봇 ‘퓨로-D’는 포럼 및 상세 프로그램의 일정, 층별 장소, 전시관, 참여기관 소개 등 포럼의 전체적인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포럼에서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의 사회를 맡아 AI 기능을 통한 인간과의 상호작용으로 자연스러운 진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연사에게 궁금한 점을 미리 남기면 대신 질문하기도 한다. 질문은 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하다.

서울역에 배치돼 역사 내 치안과 방범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최초의 철도경찰로봇 ‘네오’도 만나볼 수 있다. 네오는 행사장 입구와 ‘신라시대유물존’의 경비를 담당한다. 필요에 따라 자동/수동 순찰을 겸하며 취약 지역 방범 순찰 및 각 존(Zone)의 사진, 영상 등 현장 정보를 제공, 포럼의 안전에 힘쓴다. 응급 상황 시 담당자 호출 및 화상통화 서비스도 지원한다.

데스크 로봇 ‘퓨로-노바’는 행사장 곳곳에서 ‘우수전시기관 투표’, ‘스탬프 투어’ 등 포럼을 찾은 참석자들에게 이벤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퓨로-노바’의 스크린에 명찰을 대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퓨처로봇 관계자는 “4차 산업을 통한 디지털로의 전환이 현대 경제의 중요한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며 “퓨처로봇은 이러한 전환 속에서 인간과 AI 로봇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뤄지는 더 나은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포럼을 찾은 사람들 모두 인간과 AI 로봇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경험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안내 로봇 ‘퓨로-D’, 병원용 협진 로봇 ‘퓨로-M’부터 철도경찰로봇 ‘퓨로-P’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고 있는 퓨처로봇은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 시장의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이다. 학습형 FAQ 알고리즘과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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