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이닝 시대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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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마이닝 시대의 개막
  • INTERNETWEEK
  • 승인 200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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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마이닝 툴은 이제 단순히 B2C의 홍보 개선을 위한 도구로만 사용되지 않는다. 생산 및 판매 업체에서는 기별 생산량을 예측하는 데 사용하거나 판매력을 집중시켜 매출원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병원에서는 비용절감 및 환자의 편의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 마이닝 붐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것의 채택여부가 기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잣대로 여겨지고 있다. 그 사용실태를 알아본다.


수학적 알고리즘을 이용해 데이터에 숨겨져 있는 각종 패턴이나 연관 관계를 찾아내는 데이터 마이닝은 이제 기업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경제적인 방법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데이터 마이닝 기능은 광범위한 패키지 애플리케이션 툴들에 통합되고 있다. 과거 수십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고 전문가를 필요로 했던 툴들이 이제는 웹 사이트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광고나 판촉 내용을 자동으로 선택해주고, 판매 증진을 위해서는 어떤 성능 향상이 필요한지 해석해 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소요 비용도 예전 비용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 현명한 예산 사용을 위해

플로리다 병원(Florida Hospital)은 데이터 마이닝을 경쟁 무기로 생각하고 있다. 『데이터 마이닝은 우리가 예산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더 우수한 진료를 위해 투자하며,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되는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소프트웨어 메이커들은 일반 기업 유저들에게 일반적인 데이터 마이닝 툴을 판매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데이터 마이닝이 결코 비즈니스 세계를 뚫지 못할 것 같아 보였다.
몇몇 업체가 비즈니스 유저들에게 데이터 마이닝을 판매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었다』고 허위츠 그룹(Hurwitz Group)의 서비스 이사 겸 분석가인 필립 러섬(Phillip Russom)은 말했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고 있다. 기업들이 고객 행동 분석을 위해 최신 고객관계관리(CRM), 고객 추적, 성능 모니터링 툴들에 구축된 데이터 마이닝 알고리즘을 점차적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 분석이 데이터 마이닝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러섬은 덧붙인다.

이 지적은 작년에 어크루, 브로드베이스, 이피퍼니, 넷제네시스, 시벨 등 고객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성공 사례가 증가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또 일부 업체들이 데이터 마이닝 전문성 확보에 기꺼이 거금을 투자하는 이유를 대변하고 있기도 하다. 직원 26명의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 업체 널리지 스트림 파트너스(Knowledge Stream Partners)는 최근 5,200만 달러에 엑스체인지(Xchange)에 인수되었다.

『결국 직원 당 200만 달러인 셈인데, 데이터 마이닝 업체 인수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가인 밥 채섬(Bob Chatham)은 말한다.

그는 또 『현명한 기업들은 지금 교차판매와 매각 그리고 그들의 내부 프로세스를 분석하기를 원한다. 사업 실적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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