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우먼스톡에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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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어, 우먼스톡에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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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어(Appier)는 비디오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우먼스톡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아이쿠아(AIQUA)’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우먼스톡은 콘텐츠 소비의 방향이 텍스트나 이미지 형태에서 동영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국내 최초 온라인 뷰티 홈쇼핑’이라는 기치아래 비디오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먼스톡은 패션 및 뷰티 크리에이터가 입점 상품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 및 판매해 마케팅 비용을 낮춰 소비자에게는 상품을 최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흥미 있는 콘텐츠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명실공히 2030 여성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 및 생활 놀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우먼스톡은 보다 고객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쿠아를 도입했다.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신규 고객 확보 캠페인 뿐 아니라 기존 사용자들에게도 보다 개인맞춤화된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캠페인 참여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애피어 치한 위(Chih-Han Yu) CEO는 “아이쿠아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마켓플레이스가 AI를 활용해 타깃 고객의 선호도 및 관심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마케팅 채널 상에서 고도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며 “우먼스톡이 아이쿠아를 통해 고객과 보다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톡 양금석 이사는 “아이쿠아를 통해 웹 및 앱 푸시 캠페인을 자동화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할 수 있고 마케팅팀 자체로 여러 캠페인을 실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쿠아는 2018년 5월 애피어가 인도의 마케팅 자동화 스타트업 큐그래프(QGraph)를 인수한 후 개발해 지난 8월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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