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지사 통신구 광케이블 유선전화 99%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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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현지사 통신구 광케이블 유선전화 99% 복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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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케이블 유선전화 10% 복구…소상공인 밀착 지원

KT는 27일 11시 시설 기준으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복구가 무선 96%, 인터넷/IPTV 99%, 유선전화 92%라고 밝혔다.

광케이블 유선전화는 99% 복구, 동케이블 유선전화는 10% 복구됐다. 동케이블은 굵고 무거워 맨홀로 빼내는 것이 불가능하며 화재현장인 통신구 진입이 가능해져야 복구가 진행될 수 있어 복구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KT는 현재 장애가 지속되는 카드결제기 이용 고객 대부분은 동케이블 기반 서비스를 이용 중으로, 카드결제기 이용이 가능하도록 무선 LTE 라우터 1500대를 투입해 소상공인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편의점 등은 가맹점 본사와 협의해 무선결제기 300여대를 공급했다.

26일부터 집단상가 중심으로 일반 동케이블 유선전화를 광케이블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 중으로, 주문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착신전환서비스 5000여 건을 안내하고 신청고객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무선 라우터 교체, 착신전환 서비스 제공, 동케이블의 광케이블 교체 및 직원 방문 등을 원하는 경우 100번으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고, 27일부터 현장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구축해 직원 330명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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