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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블록체인 ‘엠블리마’, 한국 진출 본격화
국내 첫 번째 밋업 통해 투자 유치 … 제약/의료 산업계와 파트너십 추진
2018년 11월 27일 11:43:22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디지털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엠블리마 헬스 블록체인(Embleema Health Blockchain)은 다국적 제약사와의 임상데이터 컨소시움을 완료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첫번째 한국 밋업을 통해 대형 제약사들과의 제휴 추진 현황 및 개발 로드맵 등을 설명하고, 엠블리마 프로젝트의 비전과 사업모델을 포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의료/제약업계와의 파트너십 유치에 대한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

   

엠블리마는 환자의 건강 정보 데이터를 환자 권익 단체, 생명 과학 회사, 헬스 케어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공유해 개발 중인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환자가 자신의 디지털 건강 데이터를 후기 임상 연구용으로 실시간 공유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참여를 높이고, 임상결과 데이터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신약 효과 검증을 위해 수집하는 데이터는 질이 낮고, 느리며,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투명하지도 않다. 엠블리마는 환자의 건강 정보 소유권을 환자에게 주고, 이를 공유하게 해 환자를 임상 연구의 중심에 두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환자들은 엠블리마 블록체인에 참여해 자신의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포괄적 정보로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임상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엠블리마는 대형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0월 10일에는 다국적 제약회사 피에르 파브르(Pierre Fabre Pharmaceuticals)가 엠블리마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발표했다.

피에르 파브르는 블록체인이 개발 중인 신약의 효능과 안전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적극적 임상 연구 참여에 대해 보상함으로써 환자와 감독 기관과의 관계에 투명성과 참여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피에르 파브르 최고경영자 프레데릭 뒤센은 “블록체인은 환자 참여를 확보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며, 환자의 데이터가 생명과학 기업 및 감독 기관에게 안전하게 전송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파트너로 엠블리마를 선택한 이유는 엠블리마의 기술 플랫폼이 가장 앞서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추 엠블리마 대표는 “이번 밋업은 한국 내 엠블리마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것으로, 많은 한국 투자자들과 잠재적인 파트너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버트 추 엠블리마 대표는 공식 밋업 후 국내 크립토 펀드와 개인 투자자, 벤처캐피탈 등과도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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