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셀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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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셀과 MOU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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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패키지 서비스·사용자 체험 보장·기업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 등 공동 혁신 강화
▲ 몽고메리 A. 홍 텔콤셀 CIO(왼쪽)와 리우 캉 화웨이 패킷 코어 네트워크 제품 라인 사장이 MOU 체결을 위해 서명하고 있다.

화웨이는 2018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GMBBF)에서 인도네시아 1위 이동통신사 텔콤셀(Telkomsel)과 공동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유연한 패키지 서비스, 사용자 체험 보장 및 기업 모바일 브로드밴드 (MBB: Mobile Broadband)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공동 혁신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MBB 서비스를 개발 및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 및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텔콤셀 MBB 서비스의 신속한 발전을 지원하도록 한다.

텔콤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선도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의 텔레콤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디지털 및 데이터 서비스 제공 업체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텔콤셀은 화웨이 스마트 PCC(Policy and Charging Controller) 솔루션을 통해 패키지 할당량 관리를 통합 정책 및 과금 관리 시스템(UPCC: Unified Policy and Charging Controller)으로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해당 솔루션의 풍부한 서비스 기능과 단순화된 네트워크 토폴로지(Topology) 아키텍처를 통해 운영상의 복잡성과 총소유비용을 줄이고, MBB 패키지의 제품 개발 및 판매까지의 평균 시간을 대폭 단축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MOU의 취지는 양사가 MBB 영역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의 협력 및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의 출시 시간을 앞당기며 개인 및 기업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이용자들이 더 많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화웨이 패킷 코어 네트워크 제품 라인의 리우 캉(Liu Kang) 사장은 “몽고메리 A. 홍 최고정보관리책임자와 고위 관리자들이 오랜 시간 화웨이를 믿고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우리의 노력으로 1억6000만 이용자들의 패키지 할당 관리 시스템이 순조롭게 UPCC로 옮겨졌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화웨이는 텔컴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코어 네트워크 영역에서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비즈니스와 기술 혁신을 위해 좀 더 심도 있는 협력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 화웨이와 텔컴셀은 미래 사업이 직면한 도전에서 승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공동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A. 홍(Montgomery A. Hong) 텔콤셀 CIO는 “텔콤셀과 화웨이는 지난 10년간 친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화웨이의 노력과 지지 덕분에 2018년 ‘Volume Base Offload quota management project’가 질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됐다. 앞으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위해 텔콤셀은 화웨이와 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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