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 ‘모바일 스토리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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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 ‘모바일 스토리지’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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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급 데이터 생성하는 모바일 환경 위해 특별 설계…용량·성능별 다양한 모델 제공

퀀텀코리아(한국지사장 이강욱)는 비디오 및 기타 IoT 센서 데이터의 원격 캡처 및 모바일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구성 발휘)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인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Quantum Mobile Storage)’를 26일 발표했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매일 테라바이트(TB)급의 비디오, 이미지, 센서 데이터를 생성하는 자율주행차 등의 모바일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용량 및 성능별 다양한 모델로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공유 스토리지 환경으로 데이터를 오프로딩(offloading)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데이터 인제스트 과정을 단순화한다. 또한 퀀텀 스토어넥스트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통합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군용(military)뿐만 아니라 기차, 버스의 차량 비디오와 같은 기타 모바일 스토리지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며, 모바일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영상관제, 대중교통, 해운, 법 집행, 비디오 녹화 및 제작과 같은 차량 테스트 이외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퀀텀 스토리지 솔루션은 2.5인치 또는 3.5인치 폼팩터에서 SSD나 HDD를 선택해 스토리지 용량, 성능, 비용을 데이터 캡처 요구사항에 맞출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마크 패스터(Mark Pastor) 퀀텀 데이터 아카이브 제품 디렉터는 “자율주행은 우리 사회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율주행차의 발전은 엄청난 용량의 리치 미디어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차량에서 분석 및 개발 환경으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해 이 중요한 갭을 매운다”며 “이 솔루션은 변화무쌍한 모바일 환경에서 원활히 운영되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도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2019년 초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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