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 증권형암호화폐공개 STO 밋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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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 증권형암호화폐공개 STO 밋업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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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자포럼(BIF)이 주최하고 크립토엔젤스파트너(CryptoAngels)가 주관하는 ‘The 1st STO 밋업 & 컨퍼런스’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8층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블록체인투자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BIF와 크립토전문 엔젤펀드인 크립토엔젤스 파트너스가 함께 현 암호화폐 자금조달시장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증권형암호화폐공개(STO: Security Token Offering)’를 주제로 개최된다.

인벡스 등 STO를 준비하고 있는 3개 업체들의 프로젝트 피칭과 아울러 배재광 BGCC 의장의 코인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STO 메뉴얼이 발표되고. 김규식(변호사, 스카이투자자문 고문), 류인수(크립토엔젤스 대표파트너), 배익권 (회계사, 안세회계법인 파트너), 조원희(D’Light 대표변호사), 윤해성(직지어쏘시에이츠 대표) 등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현재 미 SEC 등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ICO에서 코인이 증권형인 경우 기존 자본시장법이나 증권거래법의 증권발행과 공개절차에 규정된 등록절차를 통해 적법하게 등록한 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난 8일 BGCC의 ICO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대부분 ICO가 증권형인 국내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밋업에서 STO 매뉴얼이 발표되고 구체적인 쟁점들이 전문 변호사들과 실제 투자펀드 운용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되면 STO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밋업을 주관하는 크립토엔젤스는 크립토 전문 투자그룹으로, 올해 제1호 크립토펀드를 인스타코인에 투자한 바 있다. 류인수 대표파트너는 이번 STO밋업 & 컨퍼런스 행사가 기존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을 제시할 뿐 아니라 향후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도 획기적인 자금조달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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