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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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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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정보보호 포럼 RAIS와 MOU 체결…시장 수요 맞는 국제 표준 개발 노력 전개

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의장 염흥열)은 22일 아시아지역 정보보호포럼 RAIS와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RAISE는 아시아지역 내 국가들 간 정보보호분야에서 각종 표준제정과 정보공유를 위해 2004년 창립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10여개 국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MOU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RAISE 서울포럼’에서 양 기관이 향후 개인정보보호를 포함한 정보보호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시장수요에 맞는 국제표준 개발과 적용을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분야의 국제표준 현황에 대한 공유 및 참가국별 정보보호표준현황 소개, 최근 정보보호 표준 및 정책에 대한 토론, 최근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사이버보안의 사례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염흥열 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 의장은 “이번 양 기관간 MoU 체결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참가국들과 개인정보보호를 포함한 정보보호 및 ICT 전반에 관한 정보공유와 경험, 대응 노하우 공유 등을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향후 각국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 정책과 산업에 연계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과 표준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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