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 병원비 결제 서비스 내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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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콘, 병원비 결제 서비스 내달 시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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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알파콘 콜센터 통해 시스템 운영…향후 사용처 확대 예정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대표 함시원)은 자사 발행 암호화폐인 알파콘(ALP)을 통한 의료비 결제 서비스가 12월 1일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우선 알파콘으로 의료비 결제가 가능한 병원은 서울 리파인 피부과&성형외과, 메이크성형외과, 굿라이프치과병원, 자향한의원과 인천 지오의원 등이며, 내년까지 알파콘 사용 가능한 협력 병원 수를 전국적으로 300여개 이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알파콘 네트워크 병·의원으로 선정되면, 해당 병원에서 서비스를 받을 시 알파콘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며, 현재 약 167조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시장(코인마켓캡 기준)의 코인 홀더들을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콘으로 네트워크 병원 의료비를 결제하려는 고객은 해당 병원에서 치료 및 진료비 견적을 받고 알파콘 콜센터를 통해 알파콘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병·의원에서 알파콘 의료비 결제 방법은 알파콘 서비스 플랫폼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알파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나 내년 1분기 알파콘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에는 알파콘 애플리케이션 내 알파콘 지갑(Alphacon Wallet)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알파콘은 거래소 시세를 반영해 정기적으로 결제시세를 업데이트해 나갈 방침이지만 올해 말까지는 알파콘으로 병원비 결제 시, 1알파콘을 10원의 가치로 환산해 적용할 계획이다. 거래소에서 1알파콘을 5원에 매수해 병원비를 결제할 경우 이론적으로 50% 할인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알파콘은 현재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내년까지 국내 100여 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알파콘으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도록 병·의원 네트워크를 확대해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피트니스센터, 헬스케어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업계의 대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알파콘을 생활 속에서 현금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지속 확대하고 알파콘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며, 해외 의료 관광객들이 국내 알파콘 제휴 병원에서 진료 및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관광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파콘은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헬스케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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