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큐어넷 “4차산업혁명 시대 맞는 보안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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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넷 “4차산업혁명 시대 맞는 보안 기업으로 도약”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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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대표 “5G·클라우드 보안 기술 개발…기업용 보안 솔루션 대거 출시하며 B2B 시장 공략 강화”

엑스큐어넷이 5G 지원 보안 기술과 기업용 보안 솔루션을 대거 발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대형 엔터프라이즈와 공공·금융기관 등 기존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보다 범용적인 솔루션을 출시해 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더불어 5G,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보안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용건 엑스큐어넷 대표는 “엑스큐어넷은 대용량 트래픽 처리와 분석 분야에서 경쟁사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오랜 기간 통신보안 등의 요소기술을 개발하면서 수준 높은 통신·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제공해왔다. 이 기술력을 새로운 제품군에 녹여 보다 범용적인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겠다”며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고도화되고 차별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 기술 가진 보안 전문 기업”

엑스큐어넷은 1997년 ‘지텍’이라는 사명으로 설립해 네트워크 및 통신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왔다. 2002년 엑스큐어넷으로 사명을 바꾸고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엑스큐어넷은 ‘바른 기술력을 가진 보안 전문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데, 시장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시에 제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김용건 대표는 “엑스큐어넷은 완성도 높은 성숙한 기술로 보안 시장을 건전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정적인 기술력으로 쌓은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가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 보안 역량 강화한 보안 솔루션 출시 계획 밝혀

20여년간 쌓은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토대로 엑스큐어넷은 내년 ▲SSL 가시성 솔루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차세대 웹방화벽을 출시할 계획이다.

SSL 가시성 솔루션은 네트워크 DLP 솔루션에서 지원하는 암호화 트래픽 복호화 기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구성 변경 없이, 속도에 영향 없이 인라인·미러링 구성이 가능하다. 10G까지 단일장비로 복호화 가능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데이터센터 공간과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은 웹쉘방지 기능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기능을 통합한다. 많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웹을 통해 진행되며, 그 중 웹쉘은 가장 대응하기 어려운 웹 공격 유형으로 꼽힌다. 웹쉘 방지 기능을 통해 공격받을 가능성을 대폭 낮추면서 다양한 시나리오와 패턴, 행위기반 분석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는다.

김용건 대표는 “내년에 새로 발표할 제품은 기존 네트워크 보안 기술에 포함된 것을 고도화해 단독 패키지로 개발한 것으로, 20년의 노하우를 녹여내 높은 성능과 안전성, 보안 탐지 기능을 보장할 수 있다”며 “특히 신규 솔루션에서는 웹 보안 위협 차단 기능을 대거 탑재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지능화되는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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