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융합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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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융합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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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련 조사시스템 통합·연계…고품질 보건의료 정보서비스 기대

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는 질병관리본부의 만성질환융합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30억원 규모의 대형 소프트웨어사업으로 평가의 전문성, 공정성, 투명성 보장을 위해 조달청을 통한 공고 및 평가를 거쳐 수행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어빌리티시스템즈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신 웹 기반 환경에 발맞춘 ICT 기술로 여러 개의 만성질환관리 정보시스템에서 추출한 다양한 조사데이터를 연계해 국가조사사업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고, 대국민 중심 맞춤형 보건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만성질환융합시스템 구축사업은 만성질환융합시스템의 도입, 확산, 고도화를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 사업을 수주한 어빌리티시스템즈는 만성질환융합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중요한 첫 단계 사업을 수행한다.

1단계 사업은 만성질환융합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총 6개에 이르는 만성질환관련 조사시스템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만성질환 데이터에 대한 상세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성질환 관련 조사시스템들의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각 외부 기관의 시스템들과 연계하게 된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2007년부터 지난 12년간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사업을 포함해 감염병 관리 통합정보지원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건강조사 웹 지원 시스템, 온라인지표뱅크시스템 등의 유지관리 사업, 그리고 만성질환 관리시스템 기능개선 및 유지관리 사업 등 질병관리본부의 다양한 건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융합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공공 플랫폼 구축 분야의 다양한 경험들과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이 만족하는 성공적인 만성질환융합시스템 구축을 자신한다”며 “선진 수준의 만성질환융합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의 보건의료정보서비스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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