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클라우드 콜링·미팅 혁신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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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클라우드 콜링·미팅 혁신 솔루션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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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환 고민 IT 기업 지원…클라우드 이동에 필요한 기반 제공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IT 팀의 대규모 확장과 경제적 비용 경감에 기여하는 클라우드 콜링(Cloud Calling)과 팀 협업(Collaboration) 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장 내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브로드소프트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선두로 부상한 바 있다. 이제 시스코는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는 IT 기업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이동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콜링, 서비스 제공자 통한 최상의 사용자 경험
시스코 브로드클라우드 콜링(BroadCloud Calling)은 클라우드 기반의 전화 서비스다. 기존 기업용 PBX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어떠한 제약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서비스 사업자를 통해 시스코 웹엑스 팀즈(Webex Teams)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강력한 UC 솔루션으로 100명 또는 그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화 기능, 미팅 그리고 팀 협업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스코 콜라보레이션 플렉스(Flex) 플랜은 구매 과정을 간소화해 기업들이 기본 구독료를 통해 필요한 모든 협업 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에서는 상황에 맞게 구축형, 클라우드형, 믹스 앤 매치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언제든지 사용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이제 시스코는 시스코 브로드클라우드 콜링을 새로운 플렉스 플랜의 콜링 옵션으로 포함시켜 서비스 사업자들은 완벽한 협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중견 규모 이상의 대기업들이 지금보다 더 빠르게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다. 초기에는 미국 내 NWN과 오렌지를 포함한 6개의 서비스 사업자에 의해 상용화되며, 2018년 19개국을 걸쳐 2019년 이후에는 더 널리 확산될 계획으로 고객들에게 단일 패키지 안에서 네트워크 서비스와 협업 툴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시스코 콜링 앱은 음소거, 통화 중 보류, 착신전환, 클릭 투 다이얼 등 기업 전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일례로 새로운 콜링 앱에서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셀룰러 데이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개인 모바일에서 전화를 해도 회사번호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즉, 기존 mVoIP 방식이 아닌 모바일 네이티브 다이얼러를 이용해 모바일과 동일한 품질의 F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웃룩 및 기업의 전화번호부와 통합되어 해당 앱을 통해 간단한 검색만으로 연락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플렉스 플랜을 이용하면서 브로드클라우드 콜링을 판매하는 서비스 사업자들은 사업자 자체 브랜드로 상품화 할 수 있다.

시스코는 단일화된 청구서로 서비스 사업자들이 모든 콜링 및 웹엑스 미팅을 포함한 협업 애플리케이션, 기기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단일 패키지로 묶어 주문이 용이하도록 제공한다.

팀 협업, 효과적인 미팅 공간 구현
근래 기업들이 폐쇄형 구조를 버리고 개방형 사무실을 채택함에 따라, 업무팀 내에서 소규모 회의실 등 새로운 미팅 장소 활용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팀 내 소규모 회의 장소들은 모이기에는 적합하지만, 회의 중 판서 또는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공유하는 등 원활한 회의에 필요한 각종 기술 장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시스코는 이러한 공동 작업 시, 파일 공유 뿐 아니라 명확한 의사 소통 및 협업을 지원하는 기술을 지원하고자 한다. 나아가 기업에게는 회의의 숫자와 규모에 제한받지 않고 이러한 소규모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웹엑스 룸킷 미니(Room Kit Mini)는 원격으로 동료와 만나고 컨텐츠를 공유할 공간을 필요료 하는 최대 5명의 팀을 위한 최상의 협업 툴이다. 소형 공간에서도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되었지만 더 큰 시스템으로 얻은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뛰어난 인공지능(AI), 카메라 및 마이크 등을 지원한다.

미팅룸에 입장하는 순간 웹엑스가 알아서 활성화되며, 해당 미팅룸에서 멀리 있는 위치한 사람들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지속적으로 미세 조정한다. 반면 주로 화이트보드나 공동 제작을 원하는 미팅 환경이라면 웹엑스 보드 55가 적합하다. 핀치, 줌 기능 등이 새로 추가됐다.

웹엑스 쉐어(Share)는 손바닥 크기의 어댑터로 웹엑스 미팅(Meetings) 및 팀즈와 함께 작동해 TV나 스크린을 프레젠테이션 장치로 전환할 수 있다. 별도의 연결 장치나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아,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공유 가능하다.

또한 시스코는 인공지능 및 분석 툴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미팅 환경이나 지역별 인기 업무 공간 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부동산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와 동시에 진단 도구를 사용하면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풍부한 정보를 IT 부서에 제공 할 수 있다. 시스코 미팅 공간은 다른 벤더 솔루션 대비 관리가 필요한 지점이 3배나 적어, 66% 정도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에이미 창(Amy Chang) 시스코 협업기술그룹 담당 부사장은 “시스코는 통화, 팀 회의 등 모든 업무 활동에 있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협업 툴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서비스 사업자 채널과 협력해 더욱 많은 팀들에게 시스코 신규 협업 툴을 구현하게 된 만큼 획기적인 기회를 통해 상호간 더욱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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