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HUM 신규 이어폰 ‘돌로레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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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HUM 신규 이어폰 ‘돌로레스’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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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함 원칙으로 뛰어난 사운드 표현…독특한 음색·뉘앙스 즐길 수 있어

소리샵은 프리미엄 커스텀 IEM 제조업체 HUM의 신규 이어폰 ‘Dolores(돌로레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HUM은 드라이버의 설계와 디자인에 중점을 둬 제품 개발에 임하고 있으며, 간결함을 기본으로 최고의 이미징과 정확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표현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2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한 HUM의 IEM 돌로레스는 “드라이버의 개수가 음질의 우수함을 보증하지 않는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적은 개수의 밸런스드 아마처를 유지한 채 그들만의 튜닝 기법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HUM의 제품은 드라이버 개수, 주파수 응답, 신호대 잡음비(SNR), 출력 전력, 임피던스와 같은 성능 벤치마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독특한 음색과 뉘앙스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돌로레스는 매끈하게 잘 연마된 리시버로 착용감이 훌륭하다. 케이블은 제품의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케이블 Tara를 사용했다. Tara 단독으로도 고급 케이블 제품군에 속하며, 가늘고 유연성이 높아 휴대가 편하고, 사운드 특성 또한 선명하고 음선이 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외 구성품은 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펠리칸 케이스와 사용자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을 제공한다.

HUM 돌로레스의 출시가는 바로 구입이 가능한 유니버셜 제품은 245만원, 주문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커스텀 제품은 기본 260만원대로 옵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소리샵은 출시를 기념해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2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리샵 관계자는 “돌로레스는 모노(Mono) 사운드의 느낌이 있다. 필터를 거치지 않은 날 것의 소리 기질이 있으며, 분위기에 특화된 옛 모노 사운드 음원 및 클래식, 재즈, 락 등에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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