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PC오프제 도입…워라밸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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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PC오프제 도입…워라밸 균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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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고용노동부 정책에 발맞춰 나가기로…시간외 근무 차단하고 집중업무시간제 도입

창사 23주년을 맞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12월부터 주52시간 근무 정착을 위해 업무시간 종료 후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져 더는 일할 수 없게 하는 ‘PC오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다양한 직원복지 증진 방안도 이어질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앞서 지난 9월에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직원들의 실 급여를 약 17% 인상했다.

임직원의 시간 외 근무를 차단하는 한편 하루 두 차례의 집중업무시간제(오전 10~12시, 오후 4~6시)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도록 했다.

올해 초 도입한 직원 대상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과 업무차량 제공, 통신비·활동비 지급, 사내안마사 운영 등 기존 복지제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홍 제너시스BBQ그룹 인사전략팀장은 “임직원들의 실질 급여를 인상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을 단행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와 복지혜택을 제공해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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