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파일공유 서버, 갠드크랩 랜섬웨어 유포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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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일공유 서버, 갠드크랩 랜섬웨어 유포에 사용”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1.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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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입사지원서·저작권 위반 관련 내용 위장 악성 메일 통해 랜섬웨어 유포”

내 파일공유 서버가 갠드크랩 랜섬웨어 유포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19일 오전부터 다수의 변종이 발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갠드크랩 랜섬웨어 최신 버전이 국내 파일공유 서버를 이용하고 있으며, 입사지원서, 저작권 위반 관련 내용 등으로 위장한 이메일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국내 파일공유 서버에서 유포 중인 갠드크랩 랜섬웨어 악성문서

ESRC가 발견한 악성파일 명은 ‘박혜윤_이력서(181119)열심히하겠습니다.exe’, ‘이미지 무단사용관련 내용확인(박혜윤작가).exe’ 등이며, 최신 ‘갠드크랩 랜섬웨어 v5.0.4’를 포함하고 있다.

ESRC는 “비너스락커 랜섬웨어 유포 조직이 이메일 첨부파일이나 본문 URL 링크를 이용해 갠드크랩 랜섬웨어를 한국에 집중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ESRC는 갠드크랩 변종 긴급 패턴 업데이트를 완료했으며, 알약 랜섬웨어 행위기반 차단 로직을 통해 감염 활동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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