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3대3 실시간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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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3대3 실시간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 출시 확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1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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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개월 베타 테스트 거쳐 전세계 동시 출시 공식 확정

“슈퍼셀의 5번째 게임이 나왔다. 이번엔 3대3 실시간 슈팅 게임이다!”

2010년 설립 이후 단 4개의 게임만을 출시해 온 슈퍼셀이 5번째 게임 ‘브롤스타즈(Brawl Stars)’의 출시를 공식 확정하고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슈퍼셀은 “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만을 만든다”는 철학에 따라 충분한 개발 기간과 까다로운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게임 만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 4개의 게임 만으로도 하루 평균 1억명의 게이머들이 슈퍼셀의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클래시 로얄은 출시 1년도 채 안돼 매출 1조원을 기록할 정도로 출시하는 게임마다 높은 인기를 꾸준히 누리고 있다.

이번 ‘브롤스타즈’ 역시 약 18개월 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치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실시간 3대3 슈팅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은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장르라는 인식이 높아 모바일에서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시도하지 못했지만 슈퍼셀은 모바일 슈팅 게임의 문법을 완전히 새롭게 재창조하면서 슈퍼셀 만의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을 만들어 냈다.

슈퍼셀 관계자는 “우리는 기존 슈팅 게임을 모바일로 전환하는 방식을 원하지 않았다.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자 했으며, 빠른 게임진행 속도에 맞춰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동일한 IP와 세계관을 공유했던 클래시 로얄 및 클래시 오브 클랜과는 완전히 다른 IP와 세계관이 적용된다는 점도 브롤스타즈의 또 다른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스킨을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 역시 브롤스타즈의 차별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한편, 브롤스타즈는 오는 12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전세계 사전 예약자가 2백만명을 넘을 시 플레이어 전원에게 한정판 스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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