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다이렉트, 올해 매출 400억·영업익 40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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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다이렉트, 올해 매출 400억·영업익 40억 전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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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0개 기업 사무실 중개 이력…기업 80% 다음 이사 때 다시 찾아

부동산다이렉트(대표 이용균)는 사무용 부동산 및 인테리어 사업 성장으로 올해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다이렉트는 2009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기업 고객들이 사무실을 찾는 전 과정을 돕는 ‘알스퀘어’ 서비스로 성장해왔다. 2016년부터는 사무 공간의 인테리어와 가구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확장을 거듭했다.

국내 유니콘 후보 기업으로 거론되는 블루홀, 배달의민족, 토스, 쿠팡, 하이퍼커넥트, 베스핀글로벌뿐만 아니라 삼성, 현대, 네이버, 카카오, 김앤장 등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 5000개 이상이 알스퀘어를 통해 사무실을 구했다. 이 중 다음 이사 때 알스퀘어를 다시 찾은 비율은 80%다.

사무실 위치와 환경은 기업 문화를 바꾸고 직원들의 업무 방식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다. 알스퀘어는 각 회사에 맞는 사무실 추천부터 계약, 인테리어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설계와 디자인, 시공을 직접 진행한다.

이용균 부동산다이렉트 대표는 “고객사의 소통과 창의성,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인테리어로 기업 혁신 창출을 돕는다”며 “앞으로 사무용 부동산 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가 중개하는 계약은 월 평균 40여 건으로, 국내외 자산관리사 등 전통 부동산 대기업 대비 2배 이상이다. 2017년부터 매출액과 계약 건수 기준 사무용 부동산 임대차 서비스 국내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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