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은 미래 유망 직업인 무인항공기 드론 정비사 자격증 시대를 대비한 드론 정비 입문서 ‘드론 정비 개론’을 출간했다.
PwC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드론 시장 규모는 1270억달러(약 143조 원)로, 농업 드론 규모를 324억달러(약 36조 원)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공공 기반 시설, 농업, 수송, 보안, 미디어, 보험, 통신, 광산업 분야 등에 광범위한 드론 시장이 구성될 전망이다.
농업용 드론 활용 분야만 해도 KOTRA 자료에 따르면 지도 제작, 파종, 살포, 관개, 작물 관찰, 생육 상태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이 활용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택배, 촬영, 소방관, 택시 등 사람을 대신해 드론이 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해 그만큼 드론의 미래는 밝다. 이에 드론 연구나 개발 못지 않게 드론 정비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 하에서 ‘드론 정비 개론’은 집필됐다.
대표 저자인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는 “무인 멀티콥터 자격증에 이어 드론 정비 자격증도 필요하며 곧 국가 자격증 시대도 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책의 주요 집필진도 드론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호그린에어의 멤버들이다. 수년째 광주 ETRI에서 드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류지형 박사는 이 책의 감수자 서문을 통해 “국방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드론이 각종 산업 분야 및 상업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안전한 드론 운행을 위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초 지식을 잘 습득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는 민간 분야 교육을 통해 드론 정비사가 배출되고 있지만 안전과 정확성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항공기 정비사 자격증과 같은 무인 멀티콥터 정비 자격증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책은 곧 다가올 정비사 자격증 시대에 대비하면서 드론 정비에 필요한 이론적인 부분을 잘 습득할 수 있도록 자세히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드론 정비에 꼭 필요한 입문서일 뿐 아니라 드론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교육장에서는 꼭 필요한 교재, 드론을 도입했거나 이용 검토 중인 사용자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