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2세대 공부폰 ‘나만의 공부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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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2세대 공부폰 ‘나만의 공부폰’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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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18만3700원…피처폰/열공폰/스마트폰 3가지 모드 중 선택 가능

SK텔링크(대표 김선중)는 기존 학습 특화폰 ‘공부의 신’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나만의 공부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부의 신’ 시리즈는 데이터 연결을 차단한 스마트폰에 가치를 부여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공략,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가치 상품이다.

SK텔링크는 가성비가 뛰어난 실속형 스마트폰 ‘ZTE 블레이드 V9 비타’를 기반으로 ▲피처폰 모드 ▲열공폰 모드 ▲스마트폰 모드 등 3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나만의 공부폰’을 선보인다.

기존 ‘공부의 신’ 시리즈의 경우 와이파이를 포함한 데이터 연결 기능을 막아 게임, SNS 및 인터넷 등 학습 방해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면, 새로운 ‘나만의 공부폰’은 ▲데이터 이용을 원천 차단한 ‘피처폰 모드’ ▲공부에 필요한 앱만 선택 사용할 수 있는 ‘열공폰 모드’ ▲일반 스마트폰처럼 자유롭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모드’ 중 상황에 맞는 이용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나만의 공부폰’ 출고가는 18만3700원이며, 요금제는 기존 ‘공부의 신’ 시리즈와 동일하게 가입 가능하다. 청소년 전용 ‘LTE 공신 데이터’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2만6400원에 음성통화 160분, 데이터 650MB 및 SMS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나만의 공부폰’ 단말은 SK세븐모바일(SK7mobile) 온라인 통합몰이나 하이마트 및 일반 판매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나만의 공부폰’ 모델인 ‘ZTE 블레이드 V9 비타’는 10만원대의 초저가 스마트폰임에도 18대 9 비율의 5.45인치 풀스크린 화면과 후면 듀얼 카메라와 같은 프리미엄 요소를 두루 갖췄다. 무게도 135g에 불과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카메라는 13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에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사물·인물은 뚜렷하게, 배경은 흐리게 촬영하는 아웃포커스 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16GB이지만 외장 메모리를 통해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이며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됐다. 얼굴인식을 통한 빠른 잠금해제도 가능하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데이터 이용을 차단해 공부를 강요하는 대신 보다 효율적으로 스마트폰을 공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2세대 공부폰인 ‘나만의 공부폰’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K세븐모바일은 고객의 불편함에 주목해 상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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