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실리콘랩스(Silicon Labs)와 디지인터내셔널(Digi International)의 LTE-M 확장 키트를 공급한다. 셀룰러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확장 키트로, 초저 전력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갖춰 끊기지 않고 클라우드에 연결된다.
마우저가 독점 공급하는 실리콘랩스의 LTE-M 확장 키트는 실리콘랩스 EXP 보드와 EFM32 자이언트 게코 11 스타터 키트(별도 판매)로 구성된다. EXP 보드에는 미리 인증 받은 디지 XBee3 LTE-M 모뎀 내장 모듈이 포함돼 클라우드에 대해 LPWAN(저전력 광역 통신망)으로 연결된다.
EXP 보드는 모든 디지 XBee 스루홀 모듈과 호환되므로 지그비, 와이파이, 3G, LTE 셀룰러 등 다양한 무선 연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자이언트 게코 11 마이크로컨트롤러는 게코 마이크로컨트롤러 전체 제품군, 무선 게코 SoC(시스템 온 칩), 미리 인증 받은 모듈과 코드 호환이 된다.
엔지니어는 간편하게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표준 디지 XBee API 프레임과 AT 명령, MicroPython, XCTU 소프트웨어 도구를 통해 XBee3 모듈을 구성 및 검사한다. 디지 리모트 매니저를 갖춘 디지 XBee3 모듈은 단순한 중앙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구성 및 제어된다. 또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175개 이상의 제어 장치를 사용하는 내장형 디지 프러스트펜스(TrustFence)의 보안, 신분 확인, 개인 정보 보호 기능도 갖췄다.
실리콘랩스 EFM32 자이언트 게코 11 스타터 키트는 초저 전력 EFM32 자이언트 게코 계열 1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초로 설계됐으며, 32비트 Arm 코어텍스-M4 코어 1개, 플래시 메모리 2MB, RAM 512MB를 제공한다.
스타터 키트에는 센서와 주변장치가 포함돼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기능을 보여줄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이언트 게코 11은 보드 내장형 SEGGER J-Link 디버거와 첨단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외부 도구가 없어도 애플리케이션의 프로그래밍, 디버깅, 실시간 전류의 흐름 파악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
LTE-M 확장 키트는 보드 내장형 GPS,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고전력/저전력 모드, 모든 XBee3 핀에 대한 검사용 핀으로 구성된다. 또한 LTE-M 패치 안테나,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노 SIM 카드(프로토타이핑용 데이터 1MB), 자이언트 게코 11 스타터 키트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데모도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