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유니맥스, 3분기 영업익 6.4억…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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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유니맥스, 3분기 영업익 6.4억…흑자전환 성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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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사업 수주 증가 영향…상반기 영업손실 원인인 합병비용도 마무리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유니맥스(대표 한진석·김선태)는 2018년 3분기 매출액 49억3000만원, 영업이익 6억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컴유니맥스는 3분기에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6%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매출액 23.2%, 영업이익은 9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주력 사업부문인 방산부문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의 주원인이었던 합병비용이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컴유니맥스는 방산부문의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사업부문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뿐만 아니라 그동안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매정책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기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진석 대표는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뤄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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