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 엘라마체인과 100억 규모 에스크락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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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센터, 엘라마체인과 100억 규모 에스크락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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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서 활용되는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구축…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추구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는 엘라마체인 파운데이션(이사장 강덕호)과 에스크락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크락은 ICO 시점에 암호화폐 지갑 잔고를 증명한 뒤 거래소 상장 후 성과를 확인하고 나서 동일한 가격으로 토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ICO 참여 모델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엘라마체인은 총 100억원 규모의 ICO를 에스크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엘라마체인은 차세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를 기반으로 인간 감성에 공감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고, AI와 그 사용자가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AI 개발에 대한 활발한 기술 공유와 폭넓은 적용을 위해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블록체인에서 이제까지 구현된 바 없는 고도화된 AI를 개발해 엘라마체인 플랫폼상에서는 최종 사용자가 AI 서비스를 만나는 접점인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엘라마체인은 실생활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결제 솔루션 ‘엘라 페이(ELA PAY)’를 연내 출시하고, 엘라마체인에서 자체 개발한 대화 중심 감성 AI 서비스 ‘아이 엠 엘라(I AM ELA)’를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엘라마체인은 이미 하이퍼레저 기반의 메인넷 개발 및 구축을 완료한 상태이며, 하이퍼레저 메인넷의 인증 서비스를 활용해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에 대해 통합 KYC 시스템을 제공한다.

엘라마체인 사용자는 최초 단 한 번의 신원 인증만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바로 플랫폼상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인넷,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 시스템 등 블록체인 기술 전반에 대한 개발 노력을 통해 엘라마체인은 블록체인 기술력을 확보해왔으며, 블록체인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한 회사들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통합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인 ‘엘라 페이’는 이미 기존 결제 시스템의 일환으로 사용되고 있는 결제 인프라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접목시킴으로써 암호화폐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엘라 페이는 실제 생활에서 엘라코인이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경로를 제공하며, 대표적인 것이 키오스크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이다.

엘라마체인이 개발한 키오스크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은 지금까지 고도화된 결제 서비스의 접근이 제한됐던 고부가가치 산업군에 도입돼 결제 서비스의 부재 또는 미비에 따른 수요 감소, 소비자에 대한 제도적 제한 등을 크게 경감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충전형 선불 카드 서비스인 캐시비(Cashbee)를 비롯해 다양한 결제 산업군에서 VAN, PG 등 프로세스적 인프라를 확보하며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해외 페이먼트 업체들과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에스크락을 통해 이번 엘라마체인의 ICO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에스크락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연회비 납부와 KYC 절차만 거치면 간편하게 엘라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엘라마체인은 에스크락을 통해 진행되는 최초의 메인넷 코인으로, 지난 4월 에스크락 플랫폼을 론칭한 이래 다양한 산업군의 ICO 프로젝트에서 에스크락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ICO를 적극 유치해 참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연계를 통해 에스크락으로 엄선된 ICO 프로젝트는 한 달 이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전하게 ICO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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