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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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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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예측 서비스 24시간 지원…전문 기술 지원팀 사전 대응적 문제 해결 방안 제공
▲ 김성환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필드 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이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를 소개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13일 사물인터넷(IoT) 지원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서비스 영역 중 하나인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를 국내 출시하고, 데이터센터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문가 풀(Pool) 및 기술 지원이 결합된 예지 보전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알려주며, 문제 발생 이전에도 이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안전상 위험도를 감소시켜준다.

이를 토대로 데이터센터의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시간을 방지해주고, 운영 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김진선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필드 서비스 본부장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동시에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IT 환경이 확대되면서 가시성, 통찰력, 개방(Open)이라는 주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서비스 솔루션은 사전 예방적 지침과 맞춤형 유지보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전기 설비 및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크게 모니터링 영역과 분석&모델링 영역, 서비스 영역의 3계층 구조로 구성된다. 실제 장비들로부터 수집되는 센서 데이터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예측 분석 데이터가 가미돼 스마트한 경보 알람이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문가들로부터 365일 24×7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지원 기능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원격지에서 모바일 기기를 모니터링하는 대상의 실시간 현황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빠른 대처가 가능해진 것이 강점이다.

가령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외부에 있더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데이터센터 설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으며, 단순히 문제가 발생한 것 외에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 원인에 대해서도 파악 가능하다. 또한 문제가 발생한 현장에서 가용 인력이 누구인지 알려주며, 해당 인력에게 바로 연락을 취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만약 현장 인력 또는 관리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문가와 채팅을 통해 의논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국내 40여명 이상의 현장 지원 전문가들이 출동해 문제 해결을 돕는다. 이 모든 과정이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김성환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필드 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관리자들은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끊임없는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는 솔루션이자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관리·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52시간 근무제 등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에코스트럭처 IT 사이트에 가입 후 모니터링 할 에셋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설치 이후 설정만 하면 된다. 우선적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장비들을 모니터링 가능하며, 외부와 포트 연결이 가능한 타사 장비도 일부 연계 가능하다.

김성환 그룹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연결 및 센서, 분석 분야 기술 등의 획기적 발전을 통해 출시된 최적의 솔루션이다. 시설 관리자 및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대응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약 7000명이 넘는 현장 서비스 전문가를 둔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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