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톤 ‘볼트’, 2019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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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톤 ‘볼트’, 2019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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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2세대 BA 드라이버 탑재…전 대역 고음질 해상도 재생

피아톤(대표 이태윤)은 자사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 ‘볼트(BOLT)’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정하는 ‘2019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전문 기자 등 약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그 해 출시된 제품들 중 가장 혁신적이었던 제품들을 총 28개 부문에 걸쳐 선정하며, 선정된 제품은 2019년 1월에 열리는 CES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 쇼케이스’에 전시된다.

피아톤의 볼트는 지난 10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이어폰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K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해 디자인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았고, 이번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기술면에서도 인정을 받게 됐다.

피아톤의 ‘볼트’는 충전 스피커 케이스와 연동되는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이어폰을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충전기 일체형의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본인이 듣고 있던 음악을 여러 사람들과 같이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아톤이 자체 개발한 2세대 밸런스드 아마추어(BA: Balanced Amature) 드라이버가 탑재돼 타사의 완전 무선 이어폰들과 차별화된 사운드를 전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풀 레인지 드라이버로 특수 알루미늄 진동판을 사용해 전 대역 고음질의 해상도를 재생하고, 특허 출원 중인 신기술을 통해 외부 충격에 취약한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볼트는 피아톤만의 TSD 안테나 기술을 통해서 안정적인 무선연결을 지원해 음악과 통화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고, 두 개의 고성능 MEMS 마이크 탑재로 주변 소음을 걸려주면서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Rightfit+ 이어윙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IPx4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이 지원돼 가벼운 비나 땀에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터치 센서와 두 개의 버튼을 각각 탑재, 볼륨 조절과 곡 넘김 기능도 이어폰 자체에서 컨트롤이 가능하다.

볼트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6.5g의 가볍고 작은 사이즈에도 연속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94×37×36mm의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지 충전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충전 스피커 케이스를 통해 3회 더 충전 가능하고, 최대 2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능을 통해 15분 충전만으로도 약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태윤 피아톤 대표는 “BA 드라이버를 직접 개발, 생산까지 하면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볼트는 59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음향기기 전문 기업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최상의 음질을 구현, 블루투스 이어폰이지만 일반 하이파이 이어폰 애호가들의 입맛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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