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우정사업정보센터에 ‘엑스빌더6’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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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우정사업정보센터에 ‘엑스빌더6’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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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영역 UI/UX 전환·개발 프레임워크 전환 참여…웹 표준 환경 구축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지능형 우편정보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 사업에 자사의 UI툴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편정보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420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으로 노후화된 우편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꾸면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도입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 우편업무의 생산성 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오는 2020년 5월 시스템 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분율 18%로 75억원 규모의 비중을 차지하며, HTML5 기반 UI 툴 엑스빌더6를 공급함과 동시에 업무영역의 UI/UX 전환 및 개발 프레임워크 전환에도 참여한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품질은 물론 구조적 안정성까지 보장하는 순수 HTML5 기반 UI솔루션으로,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이클립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툴 내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복잡한 서식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폼 레이아웃이나 독창적이고 손쉬운 퍼블리싱, 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콘텐츠 어시스트 등 많은 기능들이 생산성을 보장하며, 실제 기존 개발 대비 상당한 시간을 단축 시켜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여준다.

토마토시스템은 이 제품을 통해 신규 프로세스에 따른 UI 개편과 표준 디자인 패턴을 적용,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모든 영역의 맞춤 화면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시스템의 액티브X를 제거하고 웹 표준 환경 시스템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엑스빌더6의 UDC, 폼 레이아웃, 테마 등의 기능을 통합한 공통 모듈을 통해 프로젝트의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가 가능하며, 설계 초기 단계부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0여 년간 자사의 액티브X 기반 UI 솔루션 ‘익스트림빌더’로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경험이 있어,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좀 더 능숙하고 체계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관심이 집중되던 대규모 사업인 만큼 치열한 경합과 검증 작업 끝에 엑스빌더6가 UI툴로 납품됐다. 엑스빌더6의 개발 생산성과 안전성, 편의성만큼은 국내 최고임을 자부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의 기술과 품질을 다시 한 번 평가받고, 경쟁력을 한껏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우편물류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최첨단 서비스를 구축, 우편사업의 경쟁력제고와 고객 맞춤형 우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최근 웹 표준 전환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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